엄마의 떡마카롱 떡카스테라 존맛입니다.

 
 
저희 엄마는 요즘 떡케이크, 앙금 등 다양한
떡 절편을 만드는 공부를 하고 계신답니다.
진짜 오래 공부를 하시는데도 엄청 좋아하시고
새로운 것들을 도전하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요즘에는 떡 케이크를 만들면서 떡 절편이나
앙금아트를 하시는데 만들어오시는 음식, 작품들을
볼 때마다 정말 예쁘고 멋져서 항상 놀란답니다.
 
이런 디저트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행복입니다.
완전 달달하고 몸에도 좋고,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엄마가 하나하나 만들어서 더 떡이 찰기가 있고
쫄깃해서 식감이 달라요
 
이번에 만들어오신 떡마카롱은 정말 신세계였답니다.
떡마카롱이라니 듣지도 보지도 못한 건데 정말
신기한 비쥬얼에 심지어 맛까지 있었답니다.
 
떡이 쫀득쫀득 찰기지는데 맛까지 진짜 녹차, 초콜릿, 유자 맛이 나면서
안에 있는 앙금도 그 맛들을 넣어서 완전 달달하면서
촉촉하고 쫄깃한 떡이랑 엄청 잘 어울렸고, 비쥬얼도 예뻐서 행복하더라고요
그리고 맛까지 엄청 맛있었습니다!
 
 
 
 
넘 행복한 저랍니다.
색상들도 알록달록하고 색소를 넣기보다
진짜 녹차, 코코아, 유자, 비트 등 다양한 천연재료 가루들을
넣어서 만들었다 보니까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저희가 평소에 먹던 설탕보다 낮게 들어가니까 더 좋더라고요
저처럼 아토피나 염증이 심하신 분들이 먹기 부담없는 느낌이랍니다.
 
 
 

떡 카스테라

 

 
 
엄마가 만든 떡 카스테라인데
머랭을 쳐서 만든 떡 카스테라라고 해요.
안에 머랭이 있어서 살짝 계란의 비린맛과 냄새가 나서 아쉽더라고요
바닐라를 넣으면 좋을텐데 없어서 못 넣어서 그런지
비린내가 나서 슬펐지만, 굉장히 맛있었답니다.
 
떡처럼 쫄깃한 느낌보다 빵과 떡 사이의 식감으로
촉촉하면서 살짝 폭신하고 부드럽고 조금의 찰기가 느껴져서
제가 느껴보지 못한 식감이더라고요.
쌀빵 느낌인데 그 것보다 좀 더 촉촉하고 더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진짜 맛까지 좋았어요.
엄마가 흑임자랑 녹차 이런 재료를 넣어서 그 맛이 가득하게 느껴졌고
달달하지만, 너무 달지 않아 오히려 부담없이 먹기 좋았고
이런 맛들이 끊임없이 입 속에 들어가더라고요.
 
진짜 떡카스테라 굉장히 맛있었답니다.
엄마의 도전은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