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양주 브루다 카페 테라스 산책코스까지, 마장호수, 기산저수지, 파주 출렁다리
브루다 카페 양주점

안녕하세요.숙갱입니다.
오늘은 부모님과 브루다 카페 양주점 다녀온 후기입니다.
여기 처음 생겼을 때부터 다녀오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못 가본 곳이랍니다.
그래서 이제야 평일 낮에 다녀올 수 있었어요
저는 1-2층으로 이루어진 큰 카페라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보다 더 크고 다양한 체험할 수 잉ㅆ는 공간이더라고요
쌀박물관


여러분 양주가 쌀로 유명한 거 아시나요
여기에 쌀 박물관이라고 작게 되어있어서
봤는데 양주의 쌀이 맛있고 특산품이라고 하더라고요
브루다 카페로 인해서 알게 됐습니다.

작게 쌀 체험과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이 카페에서만 판매하는 양주쌀로 만든
베이커리류와 음료들을 판매한다고
마케팅까지 했더라고요. 여기 마케팅 사장님
진짜 영업 잘 한다고 생각했어요.
마실 생각 없었고 아빠 아아 마신다고 했는데
저희가 꼬드겨서 아빠 쌀 쉐이크 마시라고 했답니다.
메뉴판



다양한 음료들이 있더라고요
여기에 오면 꼭 티 종류나
양주쌀 쉐이크 등 평소에 마실 수 없는
걸로 추천드려요..
제가 아메리카노 마셔봤는데 별로이기도 했고,
양주쌀로 만든. 음료를 마시면 쿠폰+네이버리뷰를
쓰면 쿠폰에 적힌 상품을 주신다고 하더라고요
와우.

여기에 티백도 판매하고 티를 타마실 수 있는
컵도 판매하더라고요.꽤 고급스럽게 디자인 되어있고
패키지가 예뻐서 어머니 마음에 쏙 드셨나봅니다.
한 달에 한 번 엄마한테 선물해달라고 말하면서
티 텀블러를 사달라고 하셨습니다. 네? 저 동의했나요?
근데 여기 티 텀블러가 유명한지 솔드아웃이라
많이 아쉬웠답니다.
베이커리류




베이커리가 진짜 다양하고 많았습니다.
그냥 빵들도 있지만 타르트나 쌀을 이용한 생크림 등
제과도 많아서 좋더라고요. 케이크도 많고
퀸아망, 크로와상도 있었습니다.


구황작물 브레드나 소시지빵 크림치즈 무화과 빵도 있더라고요
저는 무거운 빵을 좋아해요. 구황작물 만만세입니다. 고구마, 감자, 단호박 맛있어요
근데 여기 빵들이 대체로 크더라고요. 큰 건 좋지만 이러면 하나만 먹을 수 밖에 없잖아요
다른 것도 하나하나 먹어보고 싶은데 크기를 작게 해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패키지로도 좋을 것 같았답니다.
인테리어


여기 인테리어가 굉장히 깔끔하면서 트렌디하고
본인의 시그니처 컬러 화이트, 오렌지 예상 으로
딱 포인트를 주면서도 편안하게 쉴 수 있게 푹신하고
좋은 가구들과 다양한 공간 활용, 다양한 분위기를
내서 좋았습니다.


오렌지색상을 포인트로 주는 게 은근 발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멋이 있더라고요. 오렌지도 좋고, 그 베이스로 화이트가 마음에 들었답니다.
진짜 이런 거 생각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카페 자체가 엄청 커서 다양한 공간들에서 쉴 수 있고
그 공간마다 주는 분위기가 달라서 사장님이 진짜 인테리어에
정성과 돈을 많이 썼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탁 트인 공간과 유리창문 그리고 높은 층고로 인해서
답답하지 않고 유럽 성 같은 분위기를 주면서도
완전 환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이 날 엄마가 여기서 비가 오면 앉아서 비 구경하는 것도 좋겠다
하셨는데 진짜 짧게 비가 오더락요. 나이스.
주문메뉴
구황작물 고구마 단호박 브레드


아빠가 이 구황작물 브레드랑 소시지빵을 고르셔서
저는 솔직히 짠 빵은 빵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건 그냥 식사대용이죠.
저는 어릴 때부터 소시지빵 제 돈 주고 안 사먹었어요.
애들이 소시지빵 사먹고 하는 걸 이해를 못 했고, 또 음식에
돈 쓰는 거 자체를 좋아하지를 않아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저는 옆에서 소보로빵, 단팥빵, 생크림빵을 먹었습니다.
비비빅 같은 아이스크림 부모님들이 사오시는 거 싫어하는 것도 이해가 안 됐습니다.
저는 그런 아이스크림, 사실 콘 우유 베이스로 된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좋아합니다.
어릴 때부터 시켜먹거나 외식 야식이 없고
또 막둥이라 부모님 세대가 다른 친구들 부모님 보다
윗세대라서 항상 옛날 통닭 먹고 그래서 요즘 나오는 치킨들을
잘 못 먹어보고 대학교 때 애들이랑 먹어봤답니다.
음료
음료

주문메뉴인 음료랍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브루다 커피
쌀 쉐이크 입니다.

진짜 정말 예쁜 것 같아요.
일부로 예쁘게 찍으려고 여기까지 와서
사진 찍었답니다.
비주얼 압도적입니다.
브루다 커피는
따듯한 아메리카노에
불향을 낸 계피와 꿀집을 주시더라고요
진짜 신기한 비주얼이었어요!
불을 피워서 계피에서 불 탄 냄새가
향 피운 것 처럼 나서 신기하고
또 요가를 하는 듯 차분해졌습니다.
그리고 꿀집도 있어서 꿀이 뚝뚝 떨어지더라고요
냄새랑 비주얼 압도적이고 맛도 좋았습니다.
마지막에는 꿀이 가라앉아 있어서
꿀의 단맛이 확 나서 꿀이다! 했습니다.
계피의 향과 맛 불맛도 신기하고 맛있었습니다.

양주 쌀 쉐이크
가장 기대했던 아이로
제가 리뷰이벤트 해서 상품을 받았답니다. 상품내용물은 아래로.
쌀쉐이크+아이스크림+조리퐁이 있어서
씹히는 식감과 달달하고 차가운 맛
그리고 약과까지 좋았답니다. 달지만, 엄청 단 건 아니고
쌀 맛이 묘하게 나더라고요! 특산품 홍보도 하고 좋은 것 같았고
약과가 아쉬웠어요. 약과가차가운 아이스크림과 만나서 엄청
단단하게 얼었더라고요. 그리고 이런 약과나 초콜릿류는
차가운 거랑 같이 먹으면 단맛과 본연의 맛을 느끼지 못해서
아쉬운 경우가 많아서 이 것도 그래서 아쉬웠답니다.


가장 아쉬원 건 아메리카노입니다.
그냥 대형 커피숍이나, 유명한 커피숍에서
마실 수 있는 평범한 커피 보다 아래였습니다.
맹맛에 커피 맛과 향은 전혀 나지 않고 가볍고
탄맛도 나고..진짜 별로였습니다.

비주얼 정말 예쁘고 좋아요

본관, 별관 층마다 다르게 되어있고
서점형식으로 되어있는 체험공간도 있고
테라스도 많고 커서 좋았습니다. 1층 테라스
2층 테라스도 있고 위에 옥상에도 자리가 있고,
또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따로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1등을 했습니다.

1등 상품은 양주쌀 2키로였답니다.
커피값을 벌었습니다.
이걸로 지어먹으면 밥이 더 맛있을까요
사실 비싼 밥일 수록 좋은 쌀일 수록
밥 맛이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밥을 안 좋아하는 저도 먹어봐야겠습니다.

파주 출렁다리

출렁다리도 걸어주고

보리수도 먹었습니다.
이 날도 열심히 놀고 체험하고
또 경험하고, 부모님과 좋은시간 보내고
운동도 하고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