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남대문 꽃종합시장 신세계백화점 본점 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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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숙갱입니다.
오늘은 남대문 꽃시장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요즘 봄이 되면서 꽃이 피기 시작하고
사람들이 꽃을 많이 구매하시는 거 같아요.
남대문 시장을 좋아하고 그 쪽 명동을 좋아해서
자주 가던 자는 꽃을 종종 구경하고 구매했는데
오늘은 특히 저렴하고 좋아서
리뷰를 쓰게 되었답니다.
 

 
겨울 꽃은 정말 비싸고
한 단에 1만원 넘어가서 살짝 사기 부담스럽기도 하고
구매해도 너무 작거나 한 종류로만 있는 게
아쉬웠는데 봄이 되고 또 토요일 끝나는 시간인
3시쯤 가니까 문 닫을 준비를 하면서
저렴하게 판매하시는 거 같아서
저는 일부로 토요일 끝날 때 쯤 갔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다들 저랑 같은 마음인가봐요
봄이고 꽃들이 좋고 마음도
살랑살랑 설레면서 다들 꽃을 구매하시려고
많더라고요. 저번주에도 많았는데
이번주에는 특히 더 많아서 놀랐답니다.
 
그래도 툐요일 추천드려요. 다른 때보다
저렴한 것 같은데 다른 평일 날 가서 비교해보려고요.
 

 
봄인만큼 다양한 꽃들과 아직 피지 않아서
구매하기 좋은 꽃들이 넘쳐났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좋았어요.
 
저는 혼자 가서 가족들 줄 꽃을 구매할 거라
가격표가 있는 꽃들이랑 다양한 꽃들을
사진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줬답니다.
 
옛날에는 진자 가격표가 없어서
물어보기도 애매하고 정찰제가 아니라
좀 그랬었는데 요즘에는 꽃에
가격표가 붙어있는 경우가 많아져서
오히려 저같은 i 사람은 편하고 좋은 거 같아요.
하나하나 묻기도 죄송하고 그랬습니다.
 

 
원래 저는 남대문 명동에서 경복궁까지
걸어가는 편인데 오늘은 꽃다발 뭉치로 구매해서
걷기 힘들어서 결국 버스를 타고 집에 갔지만
명동 신세계 백화점 앞 분수대에
예쁘게 튤립이활짝 펴서 거의 꽃잎이
떨어지기 직전이라 조금 아쉬웠어요.
 
이번에는 벚꽃도 다른 꽃들도
튤립도 다 빠르게 피고 비에 다 떨어지고
끝나는 거 같아서 꽃을 즐길 시간이
조금 적어서 아쉽지만 그렇기에 소중한 거 같아요
 

 
와서 집에 물병에 해놨는데
정말 예쁘지 않나요
 
특히 저 후리지아는 여기저기 꽃 가게를
기웃기웃해서 가장 안 핀 몽우리 상태와
저렴한 걸 생각해서 구매했는데
아주아주 만족스럽답니다
 
 

 
 
봉우리로 된 꽃들을 많이 샀더니
주말 지난 후 계속 피는 꽃들이
정말 예뻤고 오래 갈 것 같고
향들이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