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신당동 청구역 키치 일본스타일 링링카페 메론소다, 파르페, 아이스크림, 귀여운 하트 케이크

안녕하세요. 숙갱입니다.
오늘은 을지로 신당동에 있는
링링카페를 리뷰하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키치한 일본스타일
감성에 러블리 힙으로 요즘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공간이더라고요. 요기가 유명해서
1시 오픈하자마자 갔는데 바로 사람들이 들어가고
웨이팅을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오픈하자마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뉴들도 이 카페 컨셉에 맞게
블루, 핑크, 메론소다 파르페 음료수가 있고
생긴 것도 엄청 키치하고 러블리해서
꼭 하나는 이런 음료를 주문해서 사진을
찍어줘야 합니다. 역시나 sns 강국. 아니 저.

시그니처 캐릭터와 귀여운 컨셉이 좋아요
역시 우리나라는 이제 컨셉과 분위기 인테리어
마케팅이 없으면 안 됩니다. 뭔가 그 공간에만 있는
캐릭터 색상 디자인 스토리가 있어야 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아메리카노나 라떼도 있지만,
가격이 조금 센편이랍니다.

근데 어린 친구들이 많더라고요

블랙앤 화이트로 모던하면서
시크하고 힙한 컨셉이지만, 또 모순적이게
귀여운 캐릭터들과 알록달록한 색감
그리고 핑새강으로 러블리하게 만들어서
키치+힙한 느낌이 가득해서
그런 분위기가 좋아서 많이 가는 거 같아요

그리고 일본스타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가더라고요

주문한 메뉴로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크림 파르페를 주문했답니다.

아이스크림이 하겐다즈이고,
생크림이 동물성 생크림 100이더라고요
그래서 주문했습니다.
역시 귀여운 것뿐만 아니라 실용성을
중요시 하는 으른.

링링카페는 곡 사진을 찍어야 해요
여기는 사진 찍기 위해서 오는 공간이거든요
귀엽고 키치하면서 러블리하고
어두운 공간이라 플래쉬를 터트려야 하는데
예전보다 더 박아져서 플래쉬를 터트리면
별로 안 예쁘게 찍히더라고요.
그런 점이 아쉬웠답니다. 예전에는 진짜
키치 힙 어두운 느낌이 좋았는데요.

이 때 필름 카메라도 가져가서
플래쉬 터트려서 사진 찍었는데
정말 예쁘게 나와서 좋았답니다.
이 거 찍어준 친구가 사진에 관심 없고
그냥 먹는 음식 사진만 찍는 친구라
사진 못 찍는다고 안절부절하고 필름카메라
못 찍겠다고 거의 처음 찍어보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괜찮다고 찍어달라 했는데
잘 찍혔더라고요 공간+플래쉬+느낌이
좋아서 잘 나왔어요. 친구야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