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오래된 맛있는 커피 카페 미네르바

 
 
안녕하세요 숙갱입니다.
친구랑 신촌에 오래된 맛있는 카페인 미네르바에 다녀왔답니다.
평일 낮에 다녀왔는데도 불구하고 안에 사람이 꽤 많았답니다
 
주말에는 이용시간도 있더라고요. 먼 곳에서도 많이 오시는 카페인가 봅니다.
뭔가 빈티지하고 옛날에 많이 있을 듯한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좋았답니다.
 
 

 
 
카페 인테리어가 빨강체크에 옜날 가구들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정말 좋았어요.
나중에 사람들 없을 때 필름카메라로 후레쉬 터트려서
찍으면 정말 예쁘고 좋을 거 같았어요.
 
여기서 빈티지 필름 스냅 사진 찍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메뉴판

 
 
메뉴판은 앞에 계산대에 있는 커피 종류가 진짜 다양했고
커피 가격이 꽤나 비쌌어요. 대신 같은 종류의 커피를 마시면
살짝 할인해주긴 하는데 그래도 비싼 편이긴 하더라고요.
근데 커피에 대한 철학과 배움이 많아 보이셨고
다양한 기구들과 커피 한 잔에도 정성과 진심이 담긴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카페는 커피가 맛있어야죠. 그래도 가격이 사악하긴 합니다.
 

 
 
이런 식으로 디저트도 판매하시고
케이크들도 있지만 케이크류를 납품받아서
판매하시는 거 같았어요.
 
그래서 여기서 만드는 것 같은 밤 마들렌을 구매했는데
버터가 비싼 거라서 구매한 것도 있답니다.
 
 

 
 
그리고 저희를 부르셔서
직접 커피 추출하는 걸 구경시켜주셨는데 엄청 즐거웠고
따뜻하고 하나하나 섬세하게 타주시는 커피가 좋았답니다.
 
친구는 앞에 불려서 사진 찍는게 공개처형같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모든 손님분들이 보시긴 했어요.
근데 저는 아무 생각 없이 신기해서 영상 찍고 와 맛있겠다.
커피 냄새 좋다 이러고 있었습니다. 
 
 

 
 
주문한 커피 2잔과 밤 마들렌입니다.
커피는 사장님이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서
자신의 기호에 맞게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어 좋답니다.
저희는 적당한 쓴맛과 바디감 신맛이 섞인 커피로 주문했습니다.
 
 

 
 
마셨는데 향도 정말 좋고
커피도 드립커핑늬 맛과 깊이감도 좀 있어서 좋았고
마지막 맛이 엄청 깔끔해서 신기햇답니다.
드립커피인데 이렇게 깔끔하게 마실 수 있다니 신기했어요.
 
그리고 신맛도 적당해서 좋았습니다.
 
 

 
 
밤 마들렌도 포슬포슬 달고 맛있습니다.
 
 

 
 
친구가 이 번에 새로 나온 딸기 카스타드
산리오 제품 구매해서 저한테 2개 나눠줬는데
맛있게 먹었답니다